[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뉴욕증시 강세 등에 힘입어 1일(현지시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65센트(1.93%) 오른 34.4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31센트(0.85%) 상승한 배럴당 36.88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석유기업들이 올해 증산에 나서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한 감산에 관련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날 뉴욕 증시가 급등하며 강세를 보인 것도 유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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