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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4·13총선 광주북구을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3일, “광주시는 관내 현안인 삼각동 송전탑 및 전선의 지중화를 조속히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군포시의 경우 지난 2015년 160억원의 공사비를 한전과 분담해 도심 내 학교 인근의 고압송전선로에 대한 지중화공사를 완료했다”며 “광주시도 이같은 사례를 참고해 적극적인 자세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지중화를 결정하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송전탑이 세워지면 3000여 명이 넘는 국제고, 전남여상, 삼각초 학생들이 등하교시 불과 4~5m 거리에서 15만4000볼트라는 엄청난 전류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은 그 무엇보다 우선인 만큼 고압송전선로는 반드시 지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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