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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지준율 인하 '약발' 먹혔다…상하이지수 1.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달 29일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인하하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1.68% 상승한 2733.1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인민은행이 전날 시중은행의 지준율을 17.5%에서 17%로 인하하는 부양책을 쓰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다.


개장 직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년 3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제조업 관련 지표가 크게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상승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시틱증권이 7%, 중국생명보험이 4% 상승하는 등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페트로차이나가 0.5%, 시노펙이 1%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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