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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탁구대표팀, 세계선수권서 동반 3연승 '예선 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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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탁구대표팀, 세계선수권서 동반 3연승 '예선 조 1위' 양하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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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6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2월 28일~3월 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리고 있다.

금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남녀 단체전 경기만 있는 대회이다. 우리나라 남녀 팀은 현재 각각 3연승으로 예선전 조1위를 달리고 있다.


남자팀은 예선 D조로서 같은 조인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러시아를 차례로 이기고 루마니아와 홍콩 전을 남기고 있으며, 여자팀은 예선 D조로서 같은 조인 미국, 러시아, 스웨덴을 이기고 오스트리아와 홍콩 전을 앞두고 있다.
남자 팀은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 처음 출전한 이상수(25·삼성생명) 선수가 매 경기 전승을 하며 남자 팀의 연승 행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으며, 여자 팀은 서효원(28·렛츠런), 양하은(22·대한항공) 선수가 각각 자기 몫을 해내면서 승리를 이끌고 있다.

예선전 각 조 1위는 8강전에 직행을 하게 되는 데, 우리나라 남녀 팀은 다음 경기로 각각 루마니아와 오스트리아 전이 있지만 3월 2일 예선전 마지막 경기인 홍콩 전이 고비이다. 예선전은 3월 2일 까지 이며 3월3일부터는 16강전 경기가 시작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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