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탁구대표팀이 2016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에 나간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8일~3월 6일까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에 강문수 총감독의 지휘 아래 안재형, 이철승(이상 남자 코치), 박상준, 김인순(이상 여자 코치) 코칭스태프와 선수 총 10명(남녀 각5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2년에 한번 열렸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99년 제45회 에인트호벤(네덜란드)대회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단체전으로 남녀 총 2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남자는 주세혁(삼성생명), 정영식(KDB대우증권), 이상수(삼성생명), 정상은(삼성생명), 장우진(KDB대우증권)선수가 선발되어 출전하고, 여자는 서효원(렛츠런), 양하은(대한항공), 박영숙(렛츠런), 이시온(KDB대우증권), 김지호(이일여고)선수가 선발되어 출전한다.
선수단은 오는 2월 25일 인천공항에 오후 2시에 모여 출국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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