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수협은행은 독도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3월 1일에 개점한 독도사이버지점의 예수금이 2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수협은행 독도지점은 인터넷전용 지점으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누구나 거래할 수 있다. 운영수익금 중 일부를 어업인 지원 사업, 독도보전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환원하기 위해 개점됐다.
독도지점 전용상품인 사랑해독도정기예금은 최고 연 1.95%(가입기간 1년 기준, 우대금리 0.3% 포함), 사랑해독도정기적금은 최고 연 2.7%(가입기간 3년 기준, 우대금리 0.3% 포함)의 높은 금리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1997년부터 독도사랑 예금·부금·카드 등의 독도 관련 공익상품 판매를 통해 생긴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독도에 관련된 학술적 연구 및 보전 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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