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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낭자군 서열 3위."
'덤보'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ㆍ사진)의 세계랭킹이 6위로 올랐다. 29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38점을 받아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렸다. 전날 태국 촌부리의 시암골프장 파타야 올드코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게 상승의 힘으로 작용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위(11.43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박인비(28ㆍKB금융그룹)가 2위(9.71점), '혼다LPGA타일랜드 챔프' 렉시 톰프슨(미국)이 3위(7.67점)다. 한국은 김세영(23ㆍ미래에셋)이 5위(5.54점), 양희영(27)이 7위(5.25점)로 리우올림픽 출전 서열이 바뀌었다. 유소연(26) 8위(5.21점), 장하나(24ㆍ비씨카드) 10위(5.13점), 김효주(21) 11위(5.04점) 순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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