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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중화권 스타 배우 탕웨이(湯唯)의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26일 탕웨이의 한국 소속사인 SCS 엔터테인먼트는 탕웨이가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새끼 원숭이 그림을 공개했다고 언급하며 “원숭이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는 작년 11월 홍콩에서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자녀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탕웨이는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먼 얘기”라면서도 “아들 딸 상관없이 순리에 맡기겠다”며 “3명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탕웨이가 낳은 아이가 김씨라니 신기하다”, “멋진 부모가 되길 바란다”, “김태용 감독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등 각종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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