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24일 7% 넘게 빠지며 52주 최저가 기록을 다시썼다. 주가는 나흘 연속 빠지면서 1만원대도 붕괴됐다.
이날 오후 2시37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일 대비 860원(7.93%) 내린 999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9650원까지 주가가 내려가며 52주 최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 하락은 유상증자 물량 부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조2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했고, 청약을 완료했다. 신주는 주당 발행가액이 8110원으로 오는 26일 상장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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