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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테러방지법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시작한 '필리버스터'가 17시간이 훌쩍 넘기고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4번째 주자로 바통을 이어 받은 가운데 박 의원의 필리버스터 준비물에 눈길이 간다.
오마이뉴스 장윤선 기자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무제한 토론용으로 무엇을 준비했을까요?"라며 "박 의원의 준비물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성용 언더웨어인 디펜드가 나와 있다. 디펜드는 성인용 기저귀를 말하며 대개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리작용을 조절하는데 힘든 성인이 착용하는 기능성 속옷이다.
한편 박 의원에 앞서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시간18분 동안 필리버스터를 진행,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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