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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야당의 몽니에 또다시 국회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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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새누리당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야당의 몽니에 또다시 국회가 멈췄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4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야당의 무제한토론, 국민생명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선거운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의 행태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선거운동에 지나지 않는다"며 "철저히 총선에서의 이해득실만을 계산하고 행동하는, 국가 안보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안보방해, 국민 안전 방해의 후안무치한 정당의 발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지금 야당이 막고 있는 것은 5000만 대한민국의 국민 안전·국가 안보라며 "지금 야당의 행태는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막고 훼방 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테러방지법도 통과시키지 않고 테러를 방지하라는 것은 첨단 장비를 옆에 두고 지뢰밭에 들어가 맨손으로 지뢰를 찾으라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테러에 대한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 그것이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이다. 테러방지법의 처리가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야당의 대표라는 분은 중국 대사가 찾아와 공공연히 대한민국을 위협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의 한마디 하지 않았다"며 "야당이 테러방지법의 통과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던 그 시간, 북한군 최고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청와대와 국가 주요기관을 타격하겠다는 협박성 성명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은 더 이상의 국민을 담보로 한 무모한 정쟁을 접고 이성을 되찾기를 촉구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4.13 총선에서 국민들의 혹독한 심판이 따를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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