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김한창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중국 단체여행객을 국내로 보내고 있는 중국 여행사와 '목포에 연간 30만 명 중국관광객 유치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간 30만 명 중국관광객 유치 정책협약은 김승기 전 대전출입국 관리소장(서울시 출입국 관리소 심사국장 역임)의 정책자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김한창 후보와 심천중국인민은행 국제여행사가 맺은 정책협약은 전라남도의 중국관광객 인센티브(incentive) 제도가 타 지역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을 경우,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중국관광객 목포유치에 힘을 보태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김한창 예비후보는 대규모 중국관광객이 들어온다는 전제하에 항공편을 포함해 목포 외국인 관광 전반에 걸쳐 자체 시뮬레이션을 당장에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5차 목포발전시민공개전략회의'에서 자원봉사단에게 지금까지 정리된 정보와 내용을 설명드리고 목포의 중국관광객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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