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보타바이오는 하나투어의 자회사 SM면세점 드라마몰에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타바이오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하나투어빌딩에 오픈한 SM면세점 드라마몰 운영권자인 디몰과 계약을 체결하고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전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고급 화장품 미리미와 보급형 화장품 닥터리 시리즈를 비롯해 감태, 울금, 비파엽 등 국내 기술력으로 효능을 검증한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그 외 다양한 생활용품 및 수입 명품 비타민화장품 셀렉스C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보타바이오는 대주주인 탤런트 견미리씨의 팬사인회와 보타바이오 광고모델들이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SM면세점 입점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GK메디컬그룹과 공동 추진한 것으로 면세점 구매고객에게 GK메디컬 뷰티프로그램 우대권을 지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M면세점은 중소중견기업 부문 면세점으로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브랜드 존을 유일하게 만들었다. SM면세점은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 건물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약 1만㎡(약 3000평) 규모로, 지난 15일 개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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