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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에 지대공 미사일 설치한 中, 이젠 '레이더'도 설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이 남중국해에 지대공 미사일에 이어 레이더까지 설치하면서 역내 군사적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미국의 대표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22일(현지시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난사군도)의 쿠아테론 암초(화양자오)에 레이더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위성사진에는 레이더 외에도 통신시설과 등대, 헬리콥터 비행장 등도 확인됐다. CSIS는 이곳에 중국이 레이더를 설치한 것은 남중국해에서의 감시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쿠아테론 암초는 스프래틀리 군도의 최남단에 위치, 말라카 해협을 지나는 선박이나 항공기를 감시하는 데 적합한 곳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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