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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4시 수완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가진 교육에는 아동복지시설 근무자와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보호자에 의한 아동학대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적절한 대응방안을 지역사회에 구축하기 위해 광산구가 마련했다.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최대언 대리와 광주여대 손명동 교수가 강사로 나선 교육은 아동학대 유형과 사례, 신고의무자로서 시설 근무자의 역할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가해자의 80%가 부모인 만큼 아동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근무자들의 보살핌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 관련 시설에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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