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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 3월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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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통합준비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7차 회의를 열고 다음달 2일 오전 11시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발기인대회 이후에는 위원 연명으로 서명한 통합체육회 법인 설립 신청과 관련해 문체부 장관의 설립 허가를 거쳐, 통합체육회 설립등기 신청을 하게 된다. 등기 허가(약 2~3주 내외 소요 예상)가 나오면 통합체육회 설립이 마무리된다. 통합체육회 정관은 정관전문위원회에서 심의(2월 13일)해 결정한 것을 원안대로 접수했다.

통합체육회 상징표지(CI)와 관련해서는 현재 대한체육회 CI의 영문 명칭만 Korean Olympic Committee에서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로 바꾸고, 통합체육회 출범과 동시에 통합체육회가 새로운 상징표지(CI) 개발과 관련한 결정을 추진한다.


준비위원회는 통합체육회 주사무소와 기본재산도 확정했다. 통합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산하에 있는 초·중·고 연맹과 관련해서는 연맹 대신 위원회를 둘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연맹에 대한 사업 계획(대회일정 포함) 및 결산에 대한 승인권을 신설해 회원종목단체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했다. 통합체육회 직제는 문체부와 양 단체 회장과 협의해서 정할 예정이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18차 회의를 열고 종목단체 등급분류 등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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