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바른전자";$txt="";$size="510,366,0";$no="20160222104307462203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종합 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임직원의 원활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사내 소통 플랫폼인 '콩알시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콩알시장은 기업문화 개선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서울 양재동, 신사동, 경기도 화성, 충북 증평 공장 등으로 임직원이 나눠져 근무하다 보니 교류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 사내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 신설된 것이다.
이미 바른전자는 업무와 신규 사업 아이디어에 관한 소통 창구가 있는 만큼, 콩알시장은 업무 현안에 관련된 문제보다는 따듯한 글이나 유머 있는 사진에 집중되고 있다. 유머를 통해 임직원 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돈독한 관계 구축을 유도하는 것이다.
또 온라인 창구에서는 직급 상관없이 이름만 명기하며 사내의 수평적인 관계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콩알시장은 일 평균 80여건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실제 조희상 사원이 작성한 글의 경우는 댓글 (혹은 좋아요)이 108건 이상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총 임직원이 520명 중 97%가 참석하며 사내 소통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편안한 기업문화가 임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확신한다. 유연한 기업문화는 곧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콩알시장 이외에도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0년부터 김태섭 대표이사는 매주 금요일 임직원들에게 CEO편지를 보내며 기업의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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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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