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공화당 총재 신동욱이 민주공화당 총재 허경영에게 합당을 제의했다.
22일 오전 6시 ‘허본좌허경영’ 유튜브 강연 1014회에 신동욱 총재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신 총재는 “허경영 총재는 신동욱 총재 고향 선배님”이라며 “사람을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면 안된다”며 “허경영 총재의 강의를 편견을 갖고 바라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가 종편에 우파로 나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유일하게 돌직구를 날린다”며 “김정은 위원장, 대한민국에는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공화당 같은 정당도 있다. 대한민국 정치인은 전부 다 60대 이상이지만 나는 40대이니 한국의 정치는 나하고 풀자”라고 주장했다.
아울러“이정도 뱃심이 되는 장수가 허경영 총재를 보필해야 전쟁에 나가서 안 죽을 것”이라며 “공화당과 민주공화당이 당대당 합당하면 어떻겠냐”고 허 총재에게 제안했다.
또 “대한민국서 유일하게 강한 대통령이 누구냐,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 아닌가”라며 “그 가장 센 대통령과 맞장 뜬 사람 둘이 누구인가. 우리 두 사람 아닌가”라고 합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청와대를 지나가며 화끈하게 과거에 잘못한 것을 사과했다. 멋지지 않느냐”라며 “이 신동욱이가 허경영 총재를 반드시 청와대의 주인으로 모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앞서 18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배우 성현아 씨가 평생을 연예인 성매매 주홍글씨를 달게 생겼다" 며 "성현아 씨 당당하게 맞서라. 숨으면 당신은 루저다. 억울하면 공화당 대변인 드루와~ 함께 세상과 싸우자"며 입당을 권유했다.
이어 "배우 장자연 씨가 성상납 리스트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지만 장자연 리스트의 관련자들은 전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며 "성현아 씨가 억울하게 희생된 선후배들의 연예인 스폰서 '악마의 유혹'을 뿌리 뽑아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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