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세원이 내연녀로 추정되는 여인과 용인시 한 주택에서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서세원을 향해 SNS로 쓴소리를 날렸다.
신동욱(47) 공화당 총재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세원 씨의 일탈은 인간의 악마성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온 국민에게 보여줬다. 서세원의 악마성은 '지카 바이러스'처럼 보인다. 퍼지는 속도가 빠르고 무섭다. 서정희 씨는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같은 존재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서세원 씨는 교단으로부터 목사 제명을 당한 이후 악마의 빙의가 들어온 게 분명하다. 이제는 회개하고 '악마의 가면극 놀이'를 멈춰라. 성경에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글이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욱 총재는 "지난해 서정희씨를 엘리베이터에서 폭행하는 CCTV영상이 공개돼 충격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딸 나이 또래의 불륜녀와 아이까지 낳았다는 소식은 개그냐 막장드라마냐 아니면 소돔과 고모라냐"고 꼬집기도 했다.
서세원의 전 아내 서정희에 대해서는 "천사 같은 서정희씨를 공화당의 '돌싱인권위원장'으로 영입해 이혼한 전 남편들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돌아온 싱글녀들의 인권과 복지 등의 정책을 맡겨보고 싶다"며 "서정희 씨를 '공화당 어벤저스' 드림팀에 합류시키고 싶다"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서세원이 지난해 9월 공항에서 함께 포착됐지만 "모르는 사람"이라고 극구 부인했던 여성과 한 주택에서 살림을 차렸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그 내연녀는 지난 연말 딸을 출산해 세 사람은 함께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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