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오후 상암동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전국망관리센터를 방문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국가안보 상황에서 보안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휴대폰 본인확인서비스 시스템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준 위원장은 이동통신사이자 휴대폰 본인확인기관인 LG유플러스는 2016년1월에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매우 중요한 기관이므로 국가안보 상황에서 보안을 더욱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휴대폰 본인확인과 네트워크에 대한 이상 징후를 완벽하게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전점검 및 비상대응 훈련을 통해 "보안 사고를 사전에 대비해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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