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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 검사능력 최상위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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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법정 감염병 검사능력 정확도 평가 결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5년 미생물 분야(감염병) 검사능력 정확도 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미생물 분야(감염병) 검사능력 정확도 평가는 감염병 확인진단 검사기관인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 신뢰도 제고와 검사 정확도 확보에 따른 검사법 표준화를 검증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플루엔자, 잠복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브루셀라증, 에이즈 확인검사, 한탄바이러스(유행성출혈열), 고위험병원체(생물테러) 확인검사 등 8개 항목에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두 ‘최상위’평가를 받았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미생물 진단법에 대한 기술력 향상과 함께 최근 유행하는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법정 감염병과 집단 식중독 등 미생물검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도민 건강과 공공보건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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