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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에스엠 목표가 4만7000원으로 하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에스엠에 대해 중국 사업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올해 내 단기 성과를 창출할 가능성은 낮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과 EXO, 샤이니, NCT 매출 기여 확대가 예상되지만 동방신기 활동 부재로 일본 매출은 소폭 역신장할 전망"이라며 "NCT, 중국 법인 설립으로 인한 인건비용 증가 등을 고려하면 수익성은 전년 대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사업 확장 속도는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법인 설립은 현지 합작사(JV) 설립이 아닌 홍콩법인 드림메이커가 직접 100% 중국 자회사 법인을 설립하는 방법을 택했다"며 "독자적으로 사업을 주도할 수 있지만 JV가 아닌 전략적 사업 제휴 특성상 현지 협력사가 소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어 중국 사업 확장 속도는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고 전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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