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06%) 오른 1889.4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1.11포인트 오른 1889.41로 상승 출발하며 1890선에 근접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0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158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2.05%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0.69%), 운송장비(0.64%), 종이목재(0.34%), 섬유의복(0.21%)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철강금속(-1.12%), 건설업(-1.04%), 화학(-0.97%), 증권(-0.64%), 은행(-0.65%)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1.42%)와 현대모비스(2.00%), 기아차(0.42%) 등 현대차 3인방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0.60%), SK하이닉스(2.94%), NAVER(1.57%) 등이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도 2.44%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은 0.34% 하락 중이고 아모레퍼시픽과 LG화학은 각각 1.23%, 1.19% 떨어지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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