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4ㆍ13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으로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과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수석부단장을 맡는다.
주 사장은 이주 내로 회사 업무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당무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는 또한 공약단 산하에 ▲더불어성장본부 ▲더불어민생교육복지본부▲불평등해소본부 ▲인권민주주의본부 ▲한반도 평화본부 ▲농어민상생본부 등 6개 정책본부를 설치하고 분야별 공약을 성안하기로 했다.
더불어성장본부는 윤호중 의원과 김병관ㆍ문미옥 비상대책위원이 공동본부장을 맡아 이끌며 경제산업 전반에 관한 공약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용익 의원과 이언주 의원, 양봉민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는 더불어민생교육복지 본부장을 맡았다.ㆍ
불평등해소본부 본부장은 한정애 의원과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밖에 박범계 의원은 인권민주주의 본부장을, 백군기 의원과 이수혁 선대위원은 한반도평화 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농어민상생본부장으로는 신정훈 의원이 선임됐다.
더민주는 총선 공약과 관련한 재원 조달 방안을 동시에 마련하기 위해 재원조달팀을 별도로 두기로 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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