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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동해항 북방파제 축조공사’ 등 공사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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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5일부터 닷새간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수요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1공구) 축조공사’ 등 37건에 6802억원 상당의 공사 입찰을 집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찰은 군산대 수요 ‘사회과학대 보수 및 증축 전기공사’ 등 집행건수의 54%(20건)를 지역제한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한다.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8건에 40억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 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에 2648억원 상당이다.


이를 통해 총 입찰금액 중 1324억원 상당(19%)은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강원도 2310억원, 경남 1318억원, 전남 1052억원, 인천 570억원, 이외에 지역은 1552억원 등으로 구분된다.


규모별 발주량은 금액기준 74%가량(5,067억원 상당)이 대형공사로 분류된다.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 신북항 계류시설 축조공사(788억원 상당)’와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수요 ‘돌문화공원 2단계 2차 건설공사(414억원 상당)’ 등 대형공사는 최저입찰로 집행된다.


이외에 적격심사를 통한 입찰은 1734억원, 수의계약 입찰은 1억원 등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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