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식사와 영양밸런스 맞춰 주는 식음료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삶이 곧 다이어트인 여성을 지칭하는 '삶다족'. 매일 다이어트하는 여성을 지칭하는 '매다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성들은 다이어트라는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 옷차림만큼이나 가벼운 마음으로 봄을 맞기 위해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고 싶은 유혹이 들 테지만, 굶어서 살을 빼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이런 방법은 체중 감량에 일시적인 효과를 보일 수는 있으나, 지속하기도 어렵고 건강에는 더욱 해롭기 때문이다. 봄을 맞아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면서 칼로리 부담은 적은 식음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두유 다이어트'가 화제가 될 만큼 두유는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면서 포만감은 높아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두유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정식품은 43년 두유개발의 연구 노하우를 담은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 컷 두유'를 지난달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자사 두유 대비 칼로리를 약 40% 낮춰 한 팩(190ml)에 75kcal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여성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칼로리를 낮췄을 뿐만 아니라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렌틸콩, 오트밀, 퀴노아를 함유, 단백질의 영양성분과 식이섬유의 포만감까지 누릴 수 있어 식사대용식이나 영양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제품이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 컷 두유는 완전 식품 콩의 영양에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슈퍼곡물의 영양은 더하고, 칼로리 부담은 낮춰 두유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며 "설날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몸이 무거워졌다면,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분은 골고루 함유한 베지밀 두유로 건강한 식단 관리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어트시 고칼로리 간식을 피하고 싶다면, 견과류를 간식으로 준비해보자. 맛은 물론 포만감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청과브랜드 돌(Dole)의 '미니 크런치'는 달콤한 건과일에 견과류가 하나로 합쳐져 다양한 풍미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견과인 캐슈와 구운 아몬드를 함께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달콤한 건과일을 넣어 입안의 텁텁함을 방지하고 영양적 균형을 맞췄다.
바삭한 견과류와 쫄깃한 건과일을 큐브 형태로 합쳐 한 입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휴대성이 좋아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기에 좋다. 미니 크런치 제품은 함유된 과일에 따라 ‘캐슈&블루베리’, ‘캐슈&크랜베리’ 총 2종으로 출시됐다.
식이섬유는 채소나 과일 등에 많이 함유된 섬유질로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줘 다이어트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채소와 과일을 챙겨먹기 번거롭다면 식이섬유를 함유한 음료로 도움을 받아보자.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일상 속에서 섭취하기 힘든 식이섬유 2.5g(100ml 기준)을 함유한 식이섬유 음료다. 식이섬유는 채소나 과일 등에 많이 함유된 섬유질로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줘 다이어트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유의 깔끔한 맛으로 기름지거나 고칼로리 음식 섭취 후에도 즐기기 좋으며, 칼로리 역시 낮아 열량에 민감한 다이어트 여성들에게도 적합하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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