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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지난해 매출 793억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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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은 12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93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또 갱신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마크로젠은 2015년 전년 541억원 대비 47% 증가한 793억원의 사상 최고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87%, 90% 증가해 49억원과 5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5년 매출액은 전년 518억원 대비 25% 증가한 64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1억원과 63억원을 달성, 각각 49%, 56%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도 178억원 대비 30%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 지난 3분기 최초로 분기 매출 2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이후 2분기 연속 200억원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77%, 107% 증가한 25억원과 21억원을 달성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전년도 166억원 대비 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4억원과 2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2%, 80% 증가했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2012년 이후 10% 수준으로 정체됐던 매출성장률을 47%로 회복시켜 다시 초고속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외 연구자 대상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시장에서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증대했기 때문이다.

특히 마크로젠은 대규모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 수주 증가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법인 Macrogen Corp.의 임상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러한 성장을 한층 견인하고 있다. 또한,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매출 성장 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60% 수준에 머물러 있던 해외 수출 비중을 70%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여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2015년 한 해 동안 47%의 매출성장률과 70%에 육박하는 해외수출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초고속 성장을 통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2016년은 기존 연구자 대상 서비스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임상진단 및 정밀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아시안 100,000 게놈 프로젝트 수행과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2016년 '정밀의학 글로벌 선도기업'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아시안 100,000 게놈 프로젝트(Asian 100K Genome Project)를 통한 아시안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조기에 구축하고, 임상진단 시퀀싱 및 분자진단 사업에서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여 유전체 정보와 의학 정보의 통합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크로젠은 기존 연구자 대상 서비스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향후 2~3년 내에 임상 및 일반소비자 시장을 포함한 전체 시퀀싱 서비스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정밀의학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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