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가 안방에서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KB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73-62로 이겼다.
KB는 이번 결과로 12승 16패가 되면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마지노선인 3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격차를 두 경기로 좁혔다. KDB는 6승 22패로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변연하(36)가 KB의 희망을 살렸다.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0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연패를 끊어냈다. KDB는 경기 막판에 잇달아 나온 공격 찬스를 살리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