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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11일 서울에서 켄 드위주기아스테디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조세조약상 정보교환 활성화등 양국 과세당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양국이 진행 중인 다자간 금융정보 자동교환협정(CRS)의 준비상황과 의견을 교환하고,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공조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임 청장은 인도네시아 측의 요청에 따라 인도네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국세청의 조직·인사·세원관리 등 한국 국세청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특히 우리 진출기업과 교민들에 대한 인도네시아 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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