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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사격 게임에 빠졌던 소년, 올림픽 金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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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소총 국가대표 막내 김현준, 설연휴 반납 구슬땀
내달 선발전이 먼저…화약총·공기총 모두 출격

오락실 사격 게임에 빠졌던 소년, 올림픽 金쏜다 남자 사격 소총 국가대표 김현준이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훈련장에서 과녁을 조준하며 리우올림픽 메달을 다짐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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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사격 국가대표 김현준(24·IBK기업은행)은 소총 대표팀 여덟 명 중 가장 어리다. 그의 목표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이다.

김현준은 설 연휴(6~10일)를 반납하고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집 대신 태릉에 있는 소속팀 훈련장에 머물면서 훈련했다. 올림픽 대표 선발전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그는 "국제대회에 출전하느라 체력을 끌어올리고 몸을 관리할 시간이 부족했다. 여유가 있을 때 지구력 등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선발전은 오는 3월 13~19일 공기총(10m 공기소총·10m 공기권총·전남 나주), 3월 27~4월 9일 화약총(25m 권총·속사권총·50m 소총 3자세·소총복사·대구)으로 나눠 두 차례 열린다. 한국은 남자 소총 50m 복사 두 장, 10m 공기소총과 50m 3자세 한 장 등 출전권 네 장을 확보했다. 사격은 국제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올림픽 쿼터를 국가별로 종목당 최대 두 장까지 주고, 국내 선발전을 통해 올림픽 본선에 나갈 선수를 정한다. 총 5라운드로 경쟁해 최상위 선수가 출전 자격을 얻는다.

김현준은 3자세 중 입사(立射)에 가장 자신감을 보이지만 올림픽 쿼터를 따기 위해 화약총과 공기총 모두 도전장을 낸다. 그는 "화약총은 실외에서 경기를 해 바람이나 기온 등 외부 요인에 민감하고, 공기총은 점수를 소수점까지 세분화해 훨씬 집중력을 요구한다"고 했다. 다섯 차례 라운드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뒷심을 발휘하기 위해 지구력 훈련에 공들이는 이유다.


오락실 사격 게임에 빠졌던 소년, 올림픽 金쏜다 IBK기업은행 사격단 김현준[사진=김현민 기자]


그는 2014년 국가대표로 처음 뽑혀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11월 3~10일 쿠웨이트에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한진섭(35·한화갤러리아), 김종현(31·창원시청) 등 베테랑 선수들과 짝을 이뤄 3자세와 복사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김현준은 "대표팀에서 실력 있는 형들과 훈련하면서 자기 관리하는 법을 확실히 배웠다. 총을 닦고 경기복을 길들이고,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대비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심리적으로 강해지면서 기록도 좋아져 경쟁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김현준은 서울 원묵초등학교 5학년 때인 2003년 오락실에서 접한 스크린 사격에서 재미를 느껴 선수로 입문했다. 시작부터 줄곧 소총을 쐈다. 지금도 쉬는 시간에 사격 게임을 즐길 만큼 일상을 총 쏘는 일과 떼지 않는다. 그는 "기록을 뛰어넘은 성취감이 사격의 매력"이라고 했다. 김명희 기업은행 사격단 소총 코치(41)는 "대회가 임박하면 밥 먹는 일도 부담스러워할 만큼 예민하고 집중력이 강한 성격"이라고 했다.


김현준은 소총 막내 주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이 크다. 진종오(37·KT), 최영래(34·청주시청), 김장미(24·우리은행) 등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 선수층이 탄탄한 권총과 달리 소총은 2012년 런던 대회 50m 3자세 은메달을 딴 김종현 외에는 올림픽 메달권과 거리가 있었다. 그는 "실력 있는 선배들이 은퇴할 시기가 다가오는데 경쟁할 팀과 선수는 줄고 있다. 리우 올림픽에 나가고 메달을 따 경쟁력을 키우고 싶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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