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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 출범…국가건설기준·설계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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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 진흥·설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제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발족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기술의 진흥·개발·활용 등에 대한 정책을 결정하는 심의기관이다. 국토부 1차관이 위원장을 맡는다. 일반위원, 설계심의분과위원회, 기준분과위원회 등으로 나뉘며 총 4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일반·기술분과위원회 임기는 2년, 설계심의분과 임기는 1년이다.


건설기술·입찰방법심의 등을 담당하는 일반위원은 22개 분야의 관계기관 추천을 받아 223명을 선정했다. 일괄입찰(턴키) 등 기술형 입찰을 심의·평가하는 설계심의분과위원(100명)은 공무원·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국가건설기준을 심의하는 기준분과위원은 건설기준 업무 경력 등을 평가해 10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를 선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2월부터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대안입찰)를 시작으로 약 16건의 심의가 예정돼 있다"면서 "2010년 설계심의분과위원회가 처음 구성된 이래 가장 많은 사업에 대한 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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