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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세계3대 초콜릿 '기라델리' 등과 협업…밸런타인·화이트데이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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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 초콜릿 브랜드 기라델리와 협업한 특별 코스 선봬
더플레이스, 초콜릿 맛이 나는 '썸앤썸' 맥주와 '미니 핑크 폭탄' 디저트 세트 출시

CJ푸드빌, 세계3대 초콜릿 '기라델리' 등과 협업…밸런타인·화이트데이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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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기라델리', 국산 크래프트 비어 '아크', 영화 '좋아해줘' 등과 함께 연인들을 위한 협업 메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욕 정통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세계 3대 초콜릿으로 손꼽히는 기라델리를 활용한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코스는 독특하고 강한 초콜릿 맛의 기라델리 제품들을 메뉴별 특성에 맞게 각기 다른 형태로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식전 한입 요리인 아뮤즈 부쉬는 카카오 콩을 볶아 으깬 ‘카카오 닙’을 곁들인 베지 타르타르를 제공한다. 메인 요리는 팬프라잉한 프라임 립아이 혹은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중 선택 가능하며 기라델리 다크 파우더를 곁들인 몰든 솔트를 따로 낸다. 디저트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딸기와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컵 판나 코타다. 특히 컵 위를 덮은 얇은 초콜릿 뚜껑 위에 럼 초콜릿 소스를 부어 녹아내리게 한 뒤 판나 코타와 섞어 먹도록 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는 멈 꼬르동 루즈 샴페인을 식전주로 제공한다.


이탈리안 캐쥬얼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는'썸앤썸’, ‘미니 핑크 폭탄’ 등 세트 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세트 메뉴는 국산 맥주 브랜드 아크의 썸앤썸 맥주 혹은 미니 핑크 폭탄 디저트가 포함됐다. 썸앤썸은 달콤 쌉쌀한 초콜릿 맛이 특징으로 더플레이스에서는 병 라벨에 불 붙은 ‘폭탄 피자’ 이미지가 들어간 특별판을 제공한다. 추가 주문 시 최대 3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미니 핑크 폭탄은 핑크 빛 도우 위에 리코타 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 토핑을 올려 먹는 새로운 형태의 디저트 피자다. 다음 달 21일까지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아크 맥주와 컵으로 구성된 비어팩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러브송'을 테마로 케이크, 마카롱, 초코롱, 초콜릿 등을 선보이고 영화 '좋아해줘'와 연계해 커플세트 판매 및 경품 이벤트를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출시한 ‘로즈베리 생크림 케이크’는 라즈베리 젤리를 넣어 만든 생크림 케이크로 은은한 장미향이 매력적이다. 로즈베리 생크림 케이크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N서울타워 ‘엔그릴’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딸기맛 마카롱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싼 앙증맞은 디저트인 ‘화이트 초코롱’, 장미향과 더불어 사랑스러운 모양이 특징인 ‘하트마카롱’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 투썸플레이스를 함께 방문한 커플을 위해 아메리카노 2잔과 로즈베리 생크림케이크 조각을 세트로 구성한 커플 디저트 세트도 판매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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