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메가박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전 작품을 볼 수 있는 패키지 관람권을 이달까지 코엑스점과 센트럴점에서 판매한다. '메트: 라이브 인 HD'의 신작 아홉 개와 앙코르 1회에 대한 상영권으로 가격은 30% 할인한 21만원이다.
메트: 라이브 인 HD는 세계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이다. 뛰어난 음향 시스템과 4K 디지털 프로젝터, 여러 대의 카메라 등으로 실제 공연을 보는 것 같은 감동을 전한다. 백 스테이지 풍경이나 출연 배우의 인터뷰는 덤.
올해는 오페라계의 스타 안나 네트렙코와 세계 정상의 테너 이용훈이 만나 화제를 모은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를 시작으로 베르디의 '오텔로', 바그너의 '탄호이저', 비체의 '진주 조개 잡이' 등을 상영한다.
서명호 콘텐트기획팀장은 "벌써부터 많은 클래식 마니아의 호응을 얻는다"며 "최고의 연출가와 세계 정상의 성악가들이 만드는 가슴 벅찬 감동의 오페라를 많은 관객이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