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안병훈(25ㆍCJ그룹ㆍ사진)의 세계랭킹이 24위로 올랐다.
8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3.34점을 받아 지난주 27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전날 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장(파72ㆍ7301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65만 달러) 최종일 공동 4위를 차지해 동력을 마련했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리키 파울러(미국) 등 '톱 4'는 변동이 없다. 상위권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이날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골프장(파71ㆍ72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 우승을 앞세워 지난주 19위에서 12위(4.64점)로 대폭 상승한 게 화제다.
한국은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가 70위(2.00점)로 '톱 100'을 지켰다. 송영한(25ㆍ신한금융그룹)이 110위(1.37점), 군 복무중인 배상문(30) 126위(1.27점), 최경주(46ㆍSK텔레콤) 127위(1.26점) 순이다. '몰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440위(0.38점)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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