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 안정화 위한 첫 번째 점화 작업 거쳐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목성에 다가서는
주노의 힘찬모습
태양계 맏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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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4일 목성에 도착할 예정인 주노(Juno) 탐사선이 최근 궤도 수정을 위한 점화에 나섰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주노 탐사선은 지난 3일 항로 안정화를 위한 조정 작업을 거쳤다.
이번 조정 작업은 탐사선의 궤도를 재정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를 통해 주노 탐사선은 태양계의 '맏형' 목성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스콧 볼튼 나사의 주노 책임 연구원은 "이번 조정 작업은 주노 탐사선이 목성에 도착하기 전 두 번에 걸친 수정 작업 중 그 첫 번째"라며 "목성과 안전하게 랑데뷰하기 위한 일련의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조정 작업은 오는 5월31일에 이뤄진다.
주노 탐사선은 2011년 8월5일 발사됐다. 주노 탐사선은 목성 구름 상공 5000㎞ 고도에서 목성을 공전하면서 탐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노 탐사선은 목성의 구름 아래 무엇이 있는지, 목성의 대기권과 자기권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 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목성에 점점 가까이 다가서는 주노
=https://youtu.be/N11WYjt1uTQ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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