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422억달러) 대비 2.7% 증가한 43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32억 적자를 약간 웃도는 것으로, 달러 강세와 세계경제 둔화로 인해 미국의 수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의 수출액은 1815억달러로 전월 대비 0.3% 줄었다. 이는 2012년 1월 이후 약 4년만의 최저치다. 수입액은 2249억달러로 0.3% 증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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