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세원이 과거 내연녀 논란에 휩싸였던 해당 여성과 한 집에서 다정하게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세원은 지난해 9월8일 해외 출국을 위해 공항에 한 여성과 함께 나타나 내연 의심을 받았다.
당시 서세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신을 하고 있던 해당 여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고 극구 부인하면서 "홍콩에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모 매체가) 옆에 우연히 선 여자 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놓고는 마치 나의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더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5일 서세원은 당시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했던 여성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한 주택에서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일간스포츠가 촬영한 사진에는 주택에서 대문을 열고 나오는 서세원과 한 여성, 그리고 여성의 품에 안긴 갓난아기가 담겨있다.
공항에서 포착됐던 이 여성은 당시 임신 상태로, 서세원 측근들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출산해 딸을 낳은 것으로 전해진다.
서세원은 지난해 8월21일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으며, 같은해 9월8일 '내연녀'라고 지목된 여성이 배가 부른 상태였으며 임산부 용 패스트 트랙을 이용했던 것으로 미루어 '서세원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서정희는 2014년 한 인터뷰에서 "여자(내연녀)가 제 딸 또래"라면서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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