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5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5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 Primary Dealer)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국고채전문딜러 평가는 지난 1999년 국채 발행시장에서 원활한 인수 및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6개월간 국고채 인수, 호가제출, 보유, 거래, 정책협조 등 의무이행실적을 반영한다.
우수 국고채전문딜러에 선정되면 국고채 발행시장에서 국고채 인수 등에 관해 우선적인 권리를 부여 받는다. 매월 경쟁 입찰 인수금액의 20%를 비경쟁 인수권한으로 받을 수 있으며, 국고여유자금을 저금리에 지원 받는 등 낮은 금리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이동훈 대신증권 트레이딩센터장(상무)은 “이번 우수 국고채딜러 평가 1위를 통해 채권운용 업계에서 대신증권의 신인도가 올라갔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흐름을 읽고 적절한 전략을 수립하여 우수 국고채딜러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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