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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권 전통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지역발전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광주시, 무등산·광주호·누정·가사문화 연계 관광자원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는 ‘무등산권 전통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자체간 장벽을 허물어 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중인 현 정부의 대표적인 지역발전정책이다.


이번 선정된 ‘무등산권 전통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은 무등산과 광주호 주변 생태자원, 전통문화자원인 누정·가사문화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 및 공동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 북구, 전남 담양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담양군, 북구, 문화관광 관련 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누정·가사문화 관광자원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전통문화자원의 훼손 없는 보존 및 개발이라는 대원칙 아래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단계별로 구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프라 위주의 사업보다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의 소프트웨어 위주의 사업을 통해 누정 주변의 생태 및 문화자원과 연계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담양군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세부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업신청 단계부터 시·구·군 관계기관간의 긴밀한 협의와 함께 윤장현 시장이 직접 공모를 주관한 지역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지역현황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선정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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