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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직원 치아 아주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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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직원 치아 아주 건강해요”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예닮치과병원(원장 박해균)은 4일 오후 전남도교육청에서 ‘전남도교육청 산하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치과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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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예닮치과병원 4일 치과 진료 협약식 체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예닮치과병원(원장 박해균)은 4일 오후 전남도교육청에서 ‘전남도교육청 산하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치과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만채 교육감, 박해균 예닮치과병원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예닮치과는 향후 금전적 부담이 큰 치과진료시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 기관은 구강보건 관련분야에 대한 인적교류나 학생 의료지원 사업, 봉사활동 지원 등 상호 협력 사업을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치과진료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교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치아 건강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는 업무능률 향상에 기여, 궁극적으로 전남교육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닮치과병원 박해균 원장은 “교직원에 대한 진료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 나아가 전남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교직원의 치아 건강관리를 넘어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학교에 의료진이 찾아가 진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리 도 역점사업인 독서토론열차학교나 선상무지개학교 등 장기간 지역을 떠나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의료봉사자들이 동행 진료를 하는 등 전남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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