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심혈관질환 연관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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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원양 전공의(지도교수 문재동)의 연구논문이 직업의학·산업보건분야 세계 최고권위 학술지에 게재됐다.
학술지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수록된 논문은 ‘화학공장 근로자에 있어서 관상동맥 CT 혈관 조영술을 통한 교대근무와 심혈관질환의 연관성(Coronary artery atherosclerosis associated with shift work in chemical plant workers by using 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이다.
강 전공의는 병원의 첨단의료장비인 128채널 초고속CT로 심장 영상을 구현, 장기간 야간교대근무한 근로자들의 경우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높아짐을 입증했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확대 실시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작된 야간작업자의 특수검진을 뒷받침하는 주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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