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미약품은 올해 헌헐 캠페인에 195명이 참여, 누적 헌혈 참여자수가 5295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의 한미약품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 등에서 이뤄졌다.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하면서 시작돼 올해 36년째를 맞았다.
당시 임 회장은 "헌혈은 인류 건강을 위해 일하는 제약인이라면 당연히 참여해야 하는 봉사활동"이라며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한미약품이 현재까지 모은 헌혈량은 총 169만4400cc(1인당 320cc)로, 이는 최소 1만5885명이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사용된다.
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는 “인류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인의 소명이라는 헌혈나눔 취지에 많은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며“제약업계 최장기 헌혈캠페인이라는 좋은 전통이 한미약품의 역사와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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