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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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윤석 의원(무안·신안)을 당 조직본부장에 재선임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 출범 후 첫 당직개편을 단행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들어갔다.
이윤석 의원은 수석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 제3정조위원장, 전남도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친 재선 의원이다. 이전 지도부에서도 조직본부장을 맡아 신입 당원을 확충하고, 당원 전수조사를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당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남 출신으로 이번에 총선정책공약단장을 맡은 이용섭 비대위원, 우윤근 선대위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민심 회복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총선이 임박한 시기에 중책을 다시 맡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힌 뒤 “더민주는 60년 민주정당의 본류이며 정권교체 가능성이 유일한 제1야당으로서 조직 역량을 극대화해 총선 승리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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