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금호타이어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올해 1월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신입사원과 본사·연구소 임원들이 참여, 현악 3중주, 피아노, 첼로의 협연 등을 관람했다.
'하우스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관객들이 연주자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로 2002년부터 최근까지 470회 이상 진행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예술을 소중하게 여기는 금호타이어의 문화를 신입사원들이 체험하게 하고 임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입사원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이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호타이어가 참가하고 있는 모터스포츠·레이싱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 관전·영암 F1 카트 경주장 카트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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