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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청년들 간 신뢰와 연대 중요”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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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청년들 간 신뢰와 연대 중요”강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일 저녁 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청년들의 활동을 다른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공감하는 ‘청년 정담회’를 열고 “손을 잡고 같이 걸어가는 힘이 가장 크다.”라며 “행정과 청년이 손을 잡았기 때문에 이제는 청년들끼리 손을 잡는 연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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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과 영감 통해 희망 모색해요”
"광주시, ‘청년 정담회’열고 청년 간 교류 주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교류 주선에 본격 나섰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지난 1일 저녁 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청년들의 활동을 다른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공감하는 ‘청년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담회는 청년들끼리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행정이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청년창업가, 문화기획자, 시민활동가 등 각자의 영역을 성실히 개척하고 있는 청년들은 이날 서로의 경험을 들려주며 희망을 모색했다.


이들은 각기 활동분야는 다르지만 청년들이 당당하게 살아가는 광주를 꿈꾼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확인했다.


‘광주청년센터 더숲’에서 청년 상담사로 참여했던 류리나(29)씨는 "100여 명의 청년들을 상담하며 가진 위로의 시간도 좋았는데, 오늘처럼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년들의 만남은 서로에게 자극과 영감을 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손을 잡고 같이 걸어가는 힘이 가장 크다”며 “행정과 청년이 손을 잡았기 때문에 이제는 청년들끼리 손을 잡는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케팅 분야 청년 CEO 강호동 대표는 “지역사회 전체가 청년들을 위해 나서는 지금 청년들이 힘을 모아서 어려움을 헤쳐 가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고, 사회복지사이자 1기 광주시 청년위원이었던 서승호씨는 “치열하게 살고 있는 광주 청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오히려 큰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폭넓은 교류를 위해 윤장현 시장이 물꼬를 튼 청년 정담회를 시 간부들이 나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민선6기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한 광주시는 2016년도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청년 일자리로 정하고, 각 부서 간 산재한 청년 업무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접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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