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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장애인들 택시,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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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달부터 장애인콜택시 ‘행복 콜택시’연중 무휴 확대 운영"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달부터 장애인 콜택시인 ‘행복 콜택시’를 연중 무휴(공휴일 제외) 확대·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 6일 운행에서 주 7일로 확대 운행됨에 따라 그동안 평일 야간시간대와 일요일 운행되지 않아 초래됐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행복 콜택시는 이달부터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행복 콜택시 이용 대상은 지체와 뇌병변1~2급 장애인중 휠체어, 스쿠터 이용 및 3급 하지장애인이고, 이용하기 위해서는 콜센터(063.536-9870)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일반택시의 50% 수준이다. 2㎞까지는 기본요금 1천400원으로 2㎞ 초과 시 148m(35초)당 50원씩 추가된다. 또 시외 지역은 10%의 할증률이 적용된다.


김생기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행복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3대를 추가 구입해 현재 모두 9대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도 3대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 콜택시’는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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