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별이 되어 빛나리’ 서모란(서윤아)이 표절 작품으로 1등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모란은 신진 디자이너 대회에서 조봉희(고원희)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조봉희는 서모란을 불러내 “지금이라도 멈춰. 너 저 상 받으면 이 바닥에서 영원히 매장이다”라고 충고했다.
이에 서모란은 “웃기고 있네. 내가 대한민국 최고 신인 디자이너 되는 것 보니까 샘나?”라며 조봉희를 비웃었다.
조봉희는 “정신차려. 너 옷 네가 만든 것 아니잖아. 저 드레스 선생님 디자인책에 있던 것 베꼈잖아”라고 서모란을 나무랐다.
그러자 서모란은 “그래봤자 우리엄마다. 딸이 엄마 디자인 가져다 썼다고 뭐라고 하겠냐? 내가 엄마 것 가져다 쓴 게 뭐가 문제냐. 엄마라면 자식 위해 뭐든 눈 감는다. 쓸 데 없이 남의 일에 부러우면 부럽다고 해. 구질구질하게 발악하지 말고 조용히 쳐 박혀서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 되는 거나 봐라”며 빈정거렸다.
한편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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