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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핸드볼 컬러풀대구가 부산비스코를 누르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대구는 31일 서울 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부산비스코를 33-21로 이겼다. 이로써 대구는 개막전에서 경남개발공사를 이긴 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단독 선두가 됐다.
대구는 개막전에서도 활약했던 이미경이 여덟 골을 넣어 승리에 앞장을 섰다. 정유라와 김진이도 각각 여섯 골씩을 넣었다.
골키퍼 박소리의 활약도 눈부셨다. 박소리는 물이 샐 틈이 없는 선방쇼를 보였다. 상대 서른여섯 개 슈팅 중 열아홉 개를 막아내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편 이어 열린 경기에서 서울시청도 경남개발공사를 30-19로 이기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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