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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특수교육전환센터건립 위한 컨설팅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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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특수교육전환센터건립 위한 컨설팅 가져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9일 본청에서 전남형 특수교육전환센터(가칭) 건립을 위해 선행 경험이 있는 타 시·도 장학관, 장학사, 교육연구사들을 초청해 컨설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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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도 경험 장학관 초청해 의견 수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9일 본청에서 전남형 특수교육전환센터(가칭) 건립을 위해 선행 경험이 있는 타 시·도 장학관, 장학사, 교육연구사들을 초청해 컨설팅을 가졌다.


전남특수교육전환센터는 장애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자립생활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선 2기 장만채 교육감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건립이 추진된다.

이번 컨설팅은 타 시?도의 운영사례와 경험을 발판으로 전남 지역특성에 맞는 건립 방향을 모색하고, 장애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갈 때 원활한 전환 방안을 찾아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컨설팅에서는 그 동안의 전남 전환교육 운영현황과 실태분석을 통해 인력, 시설, 예산, 지원 체제 면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및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여러 건립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특수교원, 학부모 등의 의견 수렴과 전환센터 건립안에 대한 타당성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 방향이 정해지면 TF팀 조직, 예산확보, 2018년 실시 설계 및 시공을 거쳐 2019년 개원해 장애학생 전환교육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장애학생이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졸업 전 선행돼야 할 것이 진로·직업지도와 전환교육이다”며 “오늘 컨설팅을 계기로 전남형 전환센터 건립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수요자 중심의 전환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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