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교원, 학부모 등 260여명 대상 의견 수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교원, 학부모, 교육 전문직원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는 전남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숙영 창의인성교육담당 장학관은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발표에서 “모든 교육활동 속에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인성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 인성교육 중심 수업전개,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전개할 것”이라며 “가정 및 지역사회 연계망을 구축해 가정의 인성교육 역할 강화, 지역사회의 인성교육 참여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인성교육 전문가 대표 4명이 전남 인성교육의 방향 및 실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어 참석한 회원들의 인성교육 관련 질문, 건의 사항 등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안병창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보다 실천적인 계획을 수립해 전남 학생들의 자율과 배려 중심의 인성역량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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